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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얼마까지 가능해?” 7월부터 줄어드는 대출한도, 당신의 최대금액은?
    Tip 2025. 6. 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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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부터 수도권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줄어듭니다.

    그 핵심은 금융당국이 새로 도입하는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입니다.

     

    단순히 금리가 오르거나 DSR 40%를 초과해서 못 받는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제는 금리 유형에 따라 적용되는 스트레스 비율이 달라지며, 같은 소득이라도 대출 가능 금액이 달라지는 시대가 시작됩니다.

     

    ‘스트레스 DSR’이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연소득 대비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입니다.
    여기에 ‘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미래 금리 상승까지 감안한 대출 한도를 산정하는 것이 ‘스트레스 DSR’ 제도입니다.

    구분 의미
    실제 DSR 현재 금리 기준 상환 능력 계산
    스트레스 DSR 금리에 1.5% 가산해 미래 금리 상승까지 반영

     

    2025년 7월부터 달라지는 주요 내용

    구분 기존 (2단계) 변경 (3단계: 7월~)
    적용 지역 전국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스트레스 금리 +1.2% +1.5%
    적용 대상 대출 유형 변동형: 100%
    혼합형·주기형: 0%
    변동형: 100%
    혼합형: 80%
    주기형: 40%
    지방 동일 (0.75%) 2025년 말까지 유예

    *특히 혼합형, 주기형 대출에도 스트레스 금리가 부분 적용되며, 실질적인 대출 한도는 전체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연봉 5,000만 원 기준, 대출 한도 비교

    가정: 금리 4.2%, 만기 30년, 원리금균등상환 방식

    대출 유형 금리 구조 (간단 설명) 스트레스 금리 적용률 기존 한도 변경 후 한도 감소액
    변동형 시장금리에 따라 계속 변동 100% 3.0억 원 2.9억 원 ▼1,000만 원
    혼합형 초반 고정, 이후 변동 80% 3.1억 원 3.0억 원 ▼1,000만 원
    주기형 3~5년 단위 금리 재조정 40% 3.3억 원 3.2억 원 ▼1,000만 원

    *같은 조건이라도 ‘대출 금리 유형’에 따라 최대 수천만 원의 차이가 발생하며, 특히 주기형이 가장 유리하게 평가됩니다.

     

    나에게 맞는 대출 유형은?

    상황 추천 유형 이유
    초기 이자 부담이 낮아야 하는 경우 변동형 단기 보유/전세 끼고 매입할 때 유리
    중장기 안정성을 원하는 경우 혼합형 5년 고정기간 동안 금리 예측 쉬움
    금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싶은 경우 주기형 스트레스 DSR 기준 유리, 안정성 높음

     

    이제 대출도 단순히 소득 대비 계산으로 끝나지 않고, 어떤 금리 유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대출 가능 금액이 수천만 원 차이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주택 매입을 고려 중인 실수요자라면, 7월 이전 대출 실행 여부나 대출 유형 변경 전략을 신중히 고려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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