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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관리 방법, 디스크에 좋은 운동과 안 좋은 운동Tip 2025. 3. 20. 15:07반응형
허리 삐끗, 그리고 병원에서 받은 디스크 진단
아이를 낳고 난 뒤로 허리가 좋지 않다는 걸 알고는 있었어요.
하지만 며칠 쉬면 괜찮아지길 반복하니, 별일 아니겠지 하고 넘겨왔죠.
몇 달 전, 평소처럼 화장실 청소를 하다가 바닥을 닦으려고 허리를 숙였는데, ‘뚝’ 하는 느낌과 함께 순간적으로 허리가
찌릿! 처음에는 단순한 담인 줄 알고 며칠 참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허리가 계속 아프고, 앉거나 일어설 때 통증이 심해지더라고요.결국 병원에 가서 MRI를 찍었고,
"허리 디스크입니다." 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순간 너무 막막했어요. 평생 이렇게 아픈 거 아니야? 디스크는 재발도 심하다는데? 라는 걱정도 들고요.
디스크 치료 방법
다행히 의사 선생님이 수술까지는 필요 없다고 하셔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시작했어요.
- 물리치료는 온열치료와 전기치료, 초음파치료를 주 2~3회 받았고
- 약물치료는 근육이완제와 소염진통제를 꾸준히 복용했어요.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급성 통증이 많이 줄었고, 2~3주 지나니 훨씬 편해지더라고요.
하지만 그때 의사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
"디스크는 치료보다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지금 좋아졌다고 끝이 아니라, 자세와 운동이 평생 치료입니다."
디스크 관리 방법
- 좋은 습관
- 허리를 비틀거나 갑자기 숙이지 않기
- 오래 앉아 있지 않고 30~40분마다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
- 무거운 건 무조건 무릎을 굽히고 들어올리기, 혹은 도구를 이용하여 물건 집기
- 아침에 일어나서 가벼운 스트레칭
- 디스크에 좋은 운동
- 걷기: 하루 20~30분, 너무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 고양이 자세 스트레칭: 아침 저녁으로 10회씩
- 브리지 운동: 허리와 엉덩이 근육 강화에 효과 만점!
- 벽 스쿼트: 허리 부담 없이 하체 근력 강화
디스크에 나쁜 자세와 피해야 할 운동
- 디스크에 나쁜 자세
- 허리를 비틀거나 갑자기 돌리는 동작
- 무거운 물건을 허리를 굽혀 드는 자세
- 오래 앉아 있는 자세 (특히 소파나 바닥에 비스듬히 앉는 자세)
- 허리를 과하게 젖히는 동작
- 다리 꼬고 앉는 습관
- 낮은 테이블 앞에 허리 굽혀 앉는 자세
- 엎드려 자는 자세
- 피해야 할 운동
- 위몸일으키기 (허리에 강한 압박을 줍니다)
- 점프, 달리기 등 충격성 운동
- 무거운 중량 운동 (스쿼트, 데드리프트)
- 허리를 반복적으로 비트는 운동 (골프, 테니스 스윙)
- 넘기, 점프 스쿼트 등 착지 충격이 큰 운동
허리 디스크는 한번 찾아오면 쉽게 재발하고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해요.
하지만 저처럼 초기 통증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꾸준히 운동과 바른 자세를 실천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혹시 요즘 허리가 불편하거나, 저처럼 무심코 허리를 삐끗하셨다면
절대 무시하지 마세요!!! 빠르게 병원에 가서 확인하고, 초기에 잘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반응형'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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